팔로워 5000만 지웠던 정국, 새 SNS 개설…하루만에 600만↑

기사등록 2025/07/16 10:41:56

[서울=뉴시스] 정국. (사진=뉴시스DB) 2025.07.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국. (사진=뉴시스DB) 2025.07.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열었다. 계정 개설 하루 만에 6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모으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국은 전날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아직 게시물이나 프로필 사진이 없는 상태지만, 이날 오전 10시 기준 팔로워 수가 이미 630만명을 넘어섰다.

계정 아이디는 'mnijungkook'으로,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마이 네임 이즈 정국(my name is Jung Kook)'이라는 뜻"이라고 직접 소개했다.

정국은 2021년 12월 처음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5000만명 이상 팔로워를 모으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23년 "안 하게 돼 지웠다"며 계정을 삭제, SNS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개인 계정을 연 그는 "해킹이 아니다"라고 못 박으며 팬들과의 소통을 재개했다. 현재 팔로워 증가 속도를 감안하면 과거처럼 5000만 명 돌파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온다.

BTS는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지난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원 전역을 완료했다.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했다.

멤버들은 지난달 13일 팀 데뷔 기념일에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BTS는 내년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에 돌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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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5/07/16 10:41: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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