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추서현 학생, 2025년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기사등록 2025/07/08 13:53:17

학기당 250만원 장려비 지급

'종양 환경 특이적 글리칸 표적 면역활성 조절을 통한 면역항암치료 플랫폼 구축' 연구

동국대 추서현 학생이 2025년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국대 추서현 학생이 2025년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동국대는 지난 17일 본교 의생명공학과 추서현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최한 '2025년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통령과학장학생' 장학제도는 국가 주도의 차세대 이공계 핵심 인재 양성사업이다. 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 이공계 미래인재를 발굴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더 과학자로의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지원과 함께 학기당 250만원의 학업장려비가 지급된다.

추서현 학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과제인 '종양 환경 특이적 글리칸 표적 면역활성 조절을 통한 면역항암치료 플랫폼 구축'에 2024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그는 "삼중음성유방암 등 면역 회피성 종양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인간 유래 면역세포가 이식된 동물 모델에서 종양 미세환경 내 T세포의 면역 활성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렉틴 기반 면역세포 타깃 전달기술과 연계한 정밀 치료 전략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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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추서현 학생, 2025년 대통령과학장학생 선정

기사등록 2025/07/08 13:53: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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