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완료 기념 김미경 구청장 첫 방문
![[서울=뉴시스] 은평구,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사업 1호 주택 탄생. 2025.07.04.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01884758_web.jpg?rnd=20250704140727)
[서울=뉴시스] 은평구,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사업 1호 주택 탄생. 2025.07.04. (사진=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고치고(GO), 꿈꾸고(GO)!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 1호 주택이 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를 받은 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실태와 생활 여건을 조사했으며 주거 취약 정도가 심각한 청년을 우선 선정해 지원했다.
구는 지난 5월 27일 한국집합건물 사회적협동조합과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후 빌라인 1호 주택에서 도배와 장판 시공, 단열공사, 주방 개보수, 화장실 시공, 해충 방역, 전체 청소 등 맞춤형 집수리가 이뤄졌다. 공사는 약 2주간 진행됐고 새 단장을 마친 주택에 자립준비청년이 다시 입주했다.
1호 주택 거주 자립준비청년은 "집이 훨씬 깨끗하고 편안해져서 생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지난 2일 한국집합건물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함께 1호 주택을 방문해 직접 현장 점검하고 거주 환경을 살폈다.
김 구청장은 "첫 집수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1호 주택을 시작으로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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