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진하해수욕장 본격 개장…튜브·파라솔 무료 대여

기사등록 2025/06/27 11:57:48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전경. (사진=울산 울주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전경. (사진=울산 울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울주군은 27일 진하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오는 8월31일까지 66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튜브와 구명조끼, 파라솔 등 편의용품을 무료로 대여한다.

또 임시샤워장과 임시화장실을 설치하고 쓰레기 분리 배출 관리를 실시한다. 환경·위생·불법영업 행위 등도 단속·계도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여름 행사와 대회도 열린다.

다음달 19~20일 '울주 해양 레포츠 대축전'이 열리며, 25~26일에는 '울주 진하 해변축제'가 개최된다. 8월2일에는 대규모 음악축제인 '울산 서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피서객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 소방, 해경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매일 79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해수욕장 전역에 구조인원과 구조장비를 투입한다.

신속한 출동을 위해 수상오토바이와 사륜오토바이 등을 임차했으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감시탑 6개소를 설치했다.

또 해파리 쏘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해파리 접근 차단망을 설치하고 해파리 부유물은 신속히 제거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진하해수욕장은 해양 레저와 휴양이 어우러지는 울주군 대표 관광명소"라며 "해수욕장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편의시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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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진하해수욕장 본격 개장…튜브·파라솔 무료 대여

기사등록 2025/06/27 11:57: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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