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서 "군이 방관하는 것이냐" 지적
"세부이행계획 추진단 구성해서 사업 나서야"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강선(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서천군의원이 24일 제331회 서천군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희랑 경제산업국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5033_web.jpg?rnd=20250624102013)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강선(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서천군의원이 24일 제331회 서천군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희랑 경제산업국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이 추진 중인 동백정 복원과 리조트 조성사업이 군의 방관 속에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강선(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서천군의원은 제331회 서천군의회 정례회 투자활력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세부이행계획서가 작성된지 10년이 지났는데 사업이 지지부진하다"고 질타했다.
특히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되지 않았고, 서천화력 폐발전소 철거작업도 완료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으면서 "주민들이 40년 동안 고통받고 있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느냐. 방관하는 것이냐"고 따졌다.
서면 주민들을 중심으로 비산먼지와 배출가스 공해, 온·배수 배출에 따른 수산업 피해가 막심한데도 불구하고 건설협약 이행이 미뤄지는데 민원 해소를 위한 군의 노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비판이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군과 중부발전이 참여하는 세부이행계획 추진단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라"고 제안하고 "정말 어려운 상황이니, 이 사업들을 잘 완성시킬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노희랑 경제산업국장은 이에 대해 "소음 문제로 발파중지 명령이 내려져 사업이 늦어졌다. 내년 6월까지 폐발전소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동백정 복원을 끝낸 뒤 곧바로 입찰을 통해 리조트 실수요자를 찾아보고, 추진단이나 티에프도 만들겠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강선(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서천군의원은 제331회 서천군의회 정례회 투자활력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세부이행계획서가 작성된지 10년이 지났는데 사업이 지지부진하다"고 질타했다.
특히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되지 않았고, 서천화력 폐발전소 철거작업도 완료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으면서 "주민들이 40년 동안 고통받고 있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느냐. 방관하는 것이냐"고 따졌다.
서면 주민들을 중심으로 비산먼지와 배출가스 공해, 온·배수 배출에 따른 수산업 피해가 막심한데도 불구하고 건설협약 이행이 미뤄지는데 민원 해소를 위한 군의 노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비판이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군과 중부발전이 참여하는 세부이행계획 추진단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라"고 제안하고 "정말 어려운 상황이니, 이 사업들을 잘 완성시킬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라"고 요구했다.
노희랑 경제산업국장은 이에 대해 "소음 문제로 발파중지 명령이 내려져 사업이 늦어졌다. 내년 6월까지 폐발전소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동백정 복원을 끝낸 뒤 곧바로 입찰을 통해 리조트 실수요자를 찾아보고, 추진단이나 티에프도 만들겠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