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협약…"투자 유치 확대"

기사등록 2025/06/22 09:55:21

2025 인천시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20~21일까지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2025 인천시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추진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의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외국기업협회는 1978년에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기관으로, 국내외 150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환경 정보 제공, 정책 제안, 외국기업의 날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외국기업의 인천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등 외국인 직접투자 기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매년 주한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왔으며, 250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천의 산업 전망과 투자 환경을 소개하며 투자 기반을 다져 왔다.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교류 및 협력 기회를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15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2025 인천시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외국인 투자기업 CEO들에게 인천의 투자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외국기업협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이 선호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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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협약…"투자 유치 확대"

기사등록 2025/06/22 09:55: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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