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의과학대 교수, 부산교통방송 재난전문위원 위촉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방사선과 제재용 교수가 최근 tbn 부산교통방송 재난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교통방송은 부산지역 재난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상황 신속 전파를 위해 11명으로 구성된 재난전문위원단을 발족했다.

재난전문위원단은 담당 분야별 재난정보제공, 재난발생 정보전달, 재난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이같은 활동은 재난 안전망 구축, 효율적 재난방송제작, 국민안전방송으로서의 위상 제고 및 방송통신위 방송평가 등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경대 박상혁 교수팀,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국립부경대학교는 박상혁 교수(스마트헬스케어학부 의공학전공)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2025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BRL)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박 교수 연구팀은 공동 연구진인 남승윤(의공학전공), 엄우람(생물공학전공), 윤창한(인제대 의공학과) 교수 등과 함께 '첨단바이오 오가노이드 비파괴 특성 분석을 위한 AI 연계 SWE-ERS 통합 플랫폼 개발 글로벌 기초연구실'로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팀은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15억원을 지원받아 비파괴 방식 기반의 첨단 오가노이드의 실시간 분석을 위한 평가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오가노이드는 조직 및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모방하는 3D 미니장기 혹은 장기 유사체를 의미하며, 맞춤 치료용 질환 모델링, 약물 스크리닝,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 조직재생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는 첨단 바이오소재다.

◇동아대, 중국 제녕직업기술대학과 우호 교류 협정 체결

동아대학교는 중국 산동성의 대표적인 공립 직업교육기관인 제녕직업기술대학과 실무 중심 교류 확대 및 유학생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 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대와 제녕직업기술대학은 학술자료 및 정보 교류,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학생 및 교직원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1970년 설립된 중국 제녕직업기술대학은 2만7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생물화학·예술디자인·산학협력·창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용적 교육을 중시하며 직업교육의 선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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