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징계 받은 후 '혁명화 교육' 거쳐 두 달 만에 복귀한 듯
![[서울=뉴시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주재로 지난 1월 27일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가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보고하고 있다. (사진= 조선중앙통신TV 캡쳐)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9/NISI20250129_0020677518_web.jpg?rnd=20250129211457)
[서울=뉴시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주재로 지난 1월 27일 제8기 제30차 비서국 확대회의가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보고하고 있다. (사진= 조선중앙통신TV 캡쳐) 2025.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조용원 북한 노동당 조직비서가 공개활동을 재개한 데 대해 "지위를 회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조용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일 주북 러시아대사관을 방문할 때 동행하고, 공식 보도를 통해서 직책·이름이 호명·식별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을 그림자처럼 수행해온 조용원은 지난 2월 28일 개성시 개풍구역 지방공업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이후 두달 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신상에 변동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두달 만인 지난달 27일에 북한매체에 등장한 데 이어 9일 김 위원장을 수행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정황상 '혁명화 교육'을 마치고 복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혁명화 교육은 일정 기간 사상 교육을 받는 것으로, 비교적 경미한 사안에 내려지는 낮은 수위 징계다.
김 위원장이 연초 남포시 온천군과 자강도 우시군의 간부 비위행위를 공개적으로 질타한 것과 관련해 조용원이 책임을 지고 일정 기간 근신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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