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SG전 선발은 올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 2025.04.09. (사진=K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박윤서 기자 = 갈 길 바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와 주말 3경기에서 1~3선발을 내세운다.
KIA는 10일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 경기를 치른다.
당초 이날 더블헤더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던 더블헤더 1차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 따라서 11일 SSG와 더블헤더를 실시하게 됐다.
KIA는 선발 로테이션 순서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 10일 SSG전에서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가 선발 마운드를 지키고, 11일 더블헤더 1, 2차전에는 각각 1선발 제임스 네일,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10일 SS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KIA 이범호 감독은 "예정대로 네일이 더블헤더 1차전에 나가고, 양현종이 2차전에 나선다. 순리대로 간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점 차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며 10-11로 역전패한 KIA는 SSG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KIA는 박찬호(유격수)-패트릭 위즈덤(1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이우성(우익수)-오선우(좌익수)-한준수(포수)-박정우(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는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가 담당한다.
지난 7일 키움전에서 4번 타자로 나섰던 위즈덤은 이번엔 2번 타자 임무를 수행한다. 위즈덤은 이번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9홈런 25타점 2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31을 작성했다.
이 감독은 "여기 야구장이 작아서 위즈덤이 한 번이라도 더 타석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출루율도 높다"며 "찬스가 중심 타선에 걸렸을 때 콘택트 능력이 좋은 김선빈이 타점을 올리기에 더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KIA는 10일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 경기를 치른다.
당초 이날 더블헤더로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던 더블헤더 1차전이 비로 인해 취소됐다. 따라서 11일 SSG와 더블헤더를 실시하게 됐다.
KIA는 선발 로테이션 순서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 10일 SSG전에서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가 선발 마운드를 지키고, 11일 더블헤더 1, 2차전에는 각각 1선발 제임스 네일,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10일 SS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KIA 이범호 감독은 "예정대로 네일이 더블헤더 1차전에 나가고, 양현종이 2차전에 나선다. 순리대로 간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점 차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며 10-11로 역전패한 KIA는 SSG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KIA는 박찬호(유격수)-패트릭 위즈덤(1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이우성(우익수)-오선우(좌익수)-한준수(포수)-박정우(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마운드는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가 담당한다.
지난 7일 키움전에서 4번 타자로 나섰던 위즈덤은 이번엔 2번 타자 임무를 수행한다. 위즈덤은 이번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 9홈런 25타점 25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31을 작성했다.
이 감독은 "여기 야구장이 작아서 위즈덤이 한 번이라도 더 타석에 들어가게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출루율도 높다"며 "찬스가 중심 타선에 걸렸을 때 콘택트 능력이 좋은 김선빈이 타점을 올리기에 더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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