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서경대,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5/04/09 16:11:23

2024년 실적 평가 결과, 참여 대학 중 TOP 10 선정

올해 지원금 11억 9000만 원 받아

서경대가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서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경대가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서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경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서경대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진행된 '2024년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실적 평가' 결과, 계량지표 평가항목인 예산 집행, 취업 연계, 신규 근로기관 발굴, 부정근로 관리실적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상위 10개교에 선정됐다.

서경대는 2025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11억 9000만 원을 지원받아 취업과 연계되는 직무 경험과 산업체 실무 중심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학 연계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장학재단의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국가에서는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고 대학에서는 학생에게 전공과 연계된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취업 역량 및 산업체 니즈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프로세스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을 통해 서경대 학생들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기업에서 근무하고 근로 시간에 따라 시급 12430원을 대학으로부터 국가장학금으로 지급받는다. 서경대는 지난해 352명에 이어 올해 400명 이상을 목표로 취업연계 국가근로장학생을 선발해 전공 연계 직무실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경대 관계자는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근로 경험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울 및 수도권 우수 기업, 단체 및 공공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해 왔다"며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내 진로취업지원센터와 협업해 자소서 작성 및 면접 특강, S.M.D.(Seokyeong Mentoring Day)와 C.C.C.(Career Challenge Campus) 등 다양한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학생, 졸업생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직무별 핵심역량과 필요 기술을 면밀히 분석하고, 학생들의 전공 및 관심 분야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흥연 서경대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올해로 6년 차가 된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 협력을 강화해 실용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기업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현장실습의 내실화를 통해 창의적 실용 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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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서경대,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5/04/09 16:11: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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