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판매 50만대 대상…잠금 기능 경고 라벨 제공
"손잡이 오접촉 시 화재 위험"…안전 영상 배포
![[서울=뉴시스]LG전자가 미국 지역에서 소비자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주방 내 가전 사용에 대한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LG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 레인지의 전면 장착 손잡이가 사람이나 애완동물이 우연히 접촉하면 작동해 화재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잠금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고 소비자에 권고했다. (사진=LG전자 홈페이지 캡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01764902_web.jpg?rnd=20250207092841)
[서울=뉴시스]LG전자가 미국 지역에서 소비자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주방 내 가전 사용에 대한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LG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 레인지의 전면 장착 손잡이가 사람이나 애완동물이 우연히 접촉하면 작동해 화재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잠금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고 소비자에 권고했다. (사진=LG전자 홈페이지 캡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미국 지역에서 소비자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주방 내 가전 사용에 대한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7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LG전자는 전면에 장착형 손잡이가 있는 프리스탠딩 전기레인지 50만대를 화재 위험으로 자발적 리콜(결함 보상)한다.
대상은 멕시코와 한국에서 제조돼 현지 베스트바이 등 매장과 온라인에서 2015년부터 2025년 1월까지 판매된 제품이다. 한국에는 판매되지 않았다.
LG전자는 소비자에게 화재 예방을 위해 '잠금·제어 잠금' 기능을 사용하도록 하는 경고 라벨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LG전자 미국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기능 사용법에 대한 안내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CPSC는 LG전자의 리콜 대상 레인지에서 전면 장착 손잡이의 의도치 않은 작동이 86건 이상 접수됐다고 밝혔다. 또 28건 이상의 화재에 연루됐으며, 최소 5건의 화재로 34만 달러가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상을 포함한 최소 8건의 경미한 부상, 반려동물 사망과 관련된 3건의 화재가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 레인지의 전면 장착 손잡이가 사람이나 애완동물이 우연히 접촉하면 작동해 화재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소비자는 레인지를 사용하지 않을 때 작동을 비활성화하기 위해 레인지 제어판의 '잠금/제어 잠금'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해 전기레인지 30개 모델 112만대에 대해 소비자에게 손잡이 잠금 장치 또는 커버를 무료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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