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플랫폼 '검진가자', 누적 검진 수 50만건 돌파…"해외서도 관심"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에이치메디플래닛이 운영하는 건강검진 플랫폼 '검진가자' 누적 검진 수가 50만건을 돌파했다.

에이치메디플래닛은 4일 '검진가자' 누적 이용자 수가 28만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검진가자는 2017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종합검진 플랫폼이다. 일반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전국 대학병원급 등 50여개 제휴 검진센터의 항목별 검진 정보와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검진 받을 수 있는 곳이 늘어나면서 사용자는 검진가자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검진가자 강점으로 국내 국내 최대 수준의 종합검진 플랫폼이라는 점, 업계 최다 검진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도 꼽힌다.

검진가자는 카카오톡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통해 건강검진 예약·문의를 할 수 있다. 온라인 우대가를 적용한 검진 프로그램과 나이대별로 추천하는 검사 항목을 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현재 전국 300여개의 제휴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1300건의 게시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는 블로그가 있어 건강검진에 필요한 내용도 참고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검진가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해외에서 카카오톡으로 외국어로 문의가 들어와 국내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가는 사례가 있다. 검진가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검진가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건강검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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