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반담배 5종 단종하고 신제품 스틱·일반담배 등 공개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케이티앤지(KT&G)가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포트폴리오 재단장에 나선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최근 보헴 슬림핏 화이트, 레종 아이스프레쏘, 에쎄 아이스(5㎎) 등 일부 일반담배 5종을 단종하고 신제품을 연달아 출시했다.
대신 또 다른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인 '에임(Aiim)' 베이퍼스틱 신제품 2종과 일반담배 4종을 새로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포트폴리오 개편에 나섰다.
구체적으론 '레종 이오니아(Raison ionia)' 3종을 출시했다. 미스틱 퍼플(Mystic Purple)과 오션 블루(Ocean Blue), 썸머 레드(Summer Red) 등으로 구성했다.
또 쿠바산 시가엽만으로 만든 '보헴 시가 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일반담배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도 내놨다.
릴 에이블용 전용 스틱인 '베이퍼 스틱 탱고' '베이퍼 스틱 트로피' 등 2종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혔다.
기존 제품들 중 일부를 신제품으로 리뉴얼하는 분위기다.
KT&G는 신규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출시도 목표로 삼고 있다.
KT&G는 지난해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신규 플랫폼(전자담배 기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출시할 경우) 매출 정상화와 추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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