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시모집은 올해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서 N수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무전공 선발이 늘고 탐구 과목 변별력이 커져 철저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험생들은 대학마다 달라진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나·다 군별 모집 인원 등을 꼼꼼하게 점거해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원서 접수를 준비해야 한다. 정시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정시 선발군 변화 많아…다군 모집정원 증가
2025학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주목할 변화는 다군 선발 대학과 모집 인원의 증가다. 신설된 무전공전형의 영향으로 가·나군에서 다군으로 모집군을 옮긴 대학이 크게 늘었다.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고려대 학부대학·서강대 AI기반자유전공학부·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등이 새롭게 다군에서 선발한다.
이에 따라 가군과 나군에서 서울대 등에 지원한 학생들이 다군으로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선택 과목 기준 및 가산점 확인
기존에는 많은 대학이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하고자 할 때 수학과 탐구영역 선택 과목에 제한을 뒀다. 즉 확률과 통계나 사회탐구 과목에 응시한 경우 자연계열 모집 단위 지원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는 이런 제한을 폐지한 대학들이 많아 수능 선택 과목에 상관없이 인문, 자연계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단, 대학들은 수학(미적분, 기하), 탐구(과학탐구)에 가산점을 주어 계열 간 교차지원을 어렵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가산점 기준이 대학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지원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여전히 선택 과목에 따라 지원이 불가능한 대학, 학과들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고려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등의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이를 꼼꼼히 살펴 지원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수험생들은 대학마다 달라진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나·다 군별 모집 인원 등을 꼼꼼하게 점거해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원서 접수를 준비해야 한다. 정시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정시 선발군 변화 많아…다군 모집정원 증가
2025학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주목할 변화는 다군 선발 대학과 모집 인원의 증가다. 신설된 무전공전형의 영향으로 가·나군에서 다군으로 모집군을 옮긴 대학이 크게 늘었다.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고려대 학부대학·서강대 AI기반자유전공학부·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 등이 새롭게 다군에서 선발한다.
이에 따라 가군과 나군에서 서울대 등에 지원한 학생들이 다군으로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선택 과목 기준 및 가산점 확인
기존에는 많은 대학이 자연계열 모집 단위에 지원하고자 할 때 수학과 탐구영역 선택 과목에 제한을 뒀다. 즉 확률과 통계나 사회탐구 과목에 응시한 경우 자연계열 모집 단위 지원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올해는 이런 제한을 폐지한 대학들이 많아 수능 선택 과목에 상관없이 인문, 자연계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단, 대학들은 수학(미적분, 기하), 탐구(과학탐구)에 가산점을 주어 계열 간 교차지원을 어렵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가산점 기준이 대학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지원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여전히 선택 과목에 따라 지원이 불가능한 대학, 학과들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고려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등의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이를 꼼꼼히 살펴 지원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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