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대학 신설, 적성 고려한 전공 선택 기회 제공
수능 100% 반영…지정영역 반드시 응시해야
AI시대 인재 양성 위한 연계전공·자기설계전공제도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가 2025년 1월1일부터 1월3일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학생전형(정원 내) 모집인원은 가군 369명, 나군 230명, 다군 32명으로 631명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는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정원외) 30명, 기회균형Ⅱ전형(정원외) 15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가군과 나군에서 모집하며 예체능계열은 가군·나군·다군에서 모집한다.
창의융합대학 신설, 적성·진로 고려한 전공 선택 기회
창의융합대학 모집인원은 가군 자유전공 210명, 나군 첨단분야전공 51명이다.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은 1년 동안 전공탐색 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전공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학과는 다르다. 자유전공은 간호·사범 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고 첨단분야전공은 첨단분야전공 내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전형 수능 100% 반영…지정영역 반드시 응시해야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하며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을 선택 반영한다. 또한 정원 내 전형의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과학탐구 최상위 성적 한 과목에 가산점 10%를 부여한다.
영어영역은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 대체 불가하다. 또한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지정영역 미응시자는 불합격 처리된다.
AI시대 선도할 창의융합인재 양성, 연계전공·자기설계전공제도
연계전공은 국제통상·여성학·공공외교 등 17개 융합 전공을 통해 융합 지식을 탐구하는 제도이며, 자기설계전공 제도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춰 전공명과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하는 제도다.
또한 성신여대는 GeM(General-Major)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본인 전공 외 학과의 전공 기초 과목을 교양 과목으로 수강할 수 있는 학습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학부생이 주도적으로 다전공 지식을 배우고 학제적 융합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한편 수시모집에서 초과 선발 또는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2025학년도 정시모집 모집인원이 변경된다. 변경된 모집인원은 12월31일 입학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합격자 평균 성적·경쟁률·충원현황 등 입시 관련 자료는 성신여대 입학안내 웹사이트(https://ipsi.sungshi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이성기 미래인재처장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