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도 윤 탄핵 필요성 동의…대한민국 지키자"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6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윤석열씨 탄핵소추 필요성에 동의했다"며 "오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표가 윤석열씨 탄핵 필요성에 동의했으니 탄핵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의 대표와 원내대표의 연석회의를 제안한다. 즉시 모이자"고 했다.
그는 "탄핵소추안은 오는 7일에 처리할 필요가 없고 오늘 하자"며 "국민들께서는 윤석열씨 탄핵소추안이 처리될 국회가 있는 여의도로 바로 와달라. 절체절명의 대한민국을 국민 여러분께서 지켜달라"고도 말했다.
조 대표는 "만약 윤 대통령 탄핵안이 무산되더라도 조국혁신당은 몇 번이고 탄핵소추안 수정안을 제출해 기필코 윤석열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지난 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한 뒤 5일 새벽 본회의에 보고했다. 야당은 오는 7일 탄핵안 표결을 예고한 상태다.
다만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려면 108석을 가진 국민의힘에서 최소 8표 이상의 이탈표(찬성표)가 나와야 한다. 탄핵안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전체 300명 기준 200명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표가 윤석열씨 탄핵 필요성에 동의했으니 탄핵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의 대표와 원내대표의 연석회의를 제안한다. 즉시 모이자"고 했다.
그는 "탄핵소추안은 오는 7일에 처리할 필요가 없고 오늘 하자"며 "국민들께서는 윤석열씨 탄핵소추안이 처리될 국회가 있는 여의도로 바로 와달라. 절체절명의 대한민국을 국민 여러분께서 지켜달라"고도 말했다.
조 대표는 "만약 윤 대통령 탄핵안이 무산되더라도 조국혁신당은 몇 번이고 탄핵소추안 수정안을 제출해 기필코 윤석열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지난 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한 뒤 5일 새벽 본회의에 보고했다. 야당은 오는 7일 탄핵안 표결을 예고한 상태다.
다만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려면 108석을 가진 국민의힘에서 최소 8표 이상의 이탈표(찬성표)가 나와야 한다. 탄핵안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전체 300명 기준 200명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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