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드보르작 연기·연주
오는 12월10일 성수아트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클래식과 드라마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29일 공연제작사 더 아콜로투스에 따르면 '클라마(ClaMa)' 공연이 오는 12월10일 서울 성동구 성수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클라마는 클래식과 드라마의 합성어로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유명 클래식 음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연기한 뒤 라이브 연주가 이어지는 공연이다.
공연은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과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교향곡 9번 4악장' 등 총 2부로 진행된다.
드라마의 베토벤 역할은 배우 루이찬이 맡았고 베토벤 상대 의사 역에는 배우 한성우가 연기한다. 드보르작 역할은 배우 이귀우가 선보인다. 드보르작의 딸인 아틸리에 역에는 배우 이혜민, 드보르작의 제자 수크 역에는 배우 박준수가 각각 맡았다.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조정원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주리·한종범, 비올리스트 장희재, 첼리스트 이유빈, 더블베이시스트 김태완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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