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원 재산피해 내고 1시간30분만에 완진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21일 오전 9시46분께 부산 연제구의 15층짜리 아파트 14층 A(50대·여)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A씨가 숨졌으며 아파트 입주민 39명이 긴급 대피했다.
100여명의 인력과 34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압에 나선 부산소방은 오전 10시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 발생 1시간30분만인 오전 11시12분께 완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연제구청은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을 비롯해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할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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