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베트남·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 대상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메콩캉 유역국가(태국·베트남·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들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들 국가들에게 비자 혜택을 주기로 했다.
7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이날 윈난성 쿤밍에서 열린 8차 메콩강 유역 6개국 정상회의 연설에서 이들 5개국 국적의 기업인들 가운데 일정 자격을 갖춘 인원에게는 유효기간이 5년인 복수 상용비자를 발급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또 "중국과 메콩강 유역 국가들은 한가족과 같은 운명공동체"라면서 "단합과 협력을 더 강화하고 경제적 장단점을 보환하며 각 영역에서의 협력을 더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로, 철도, 항만 등 기초인프라에 대한 ‘하드웨어 연결’뿐만 아니라 정책, 법규, 규정과 기준 등 ‘소프트웨어 연결’도 강화해야 한다"면서 "전자상거래, 통화결제 등 분야에서도 협력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메콩강 유역 6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방중이 주목받았다. 흘라잉 사령관은 2021년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이날 윈난성 쿤밍에서 열린 8차 메콩강 유역 6개국 정상회의 연설에서 이들 5개국 국적의 기업인들 가운데 일정 자격을 갖춘 인원에게는 유효기간이 5년인 복수 상용비자를 발급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또 "중국과 메콩강 유역 국가들은 한가족과 같은 운명공동체"라면서 "단합과 협력을 더 강화하고 경제적 장단점을 보환하며 각 영역에서의 협력을 더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로, 철도, 항만 등 기초인프라에 대한 ‘하드웨어 연결’뿐만 아니라 정책, 법규, 규정과 기준 등 ‘소프트웨어 연결’도 강화해야 한다"면서 "전자상거래, 통화결제 등 분야에서도 협력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메콩강 유역 6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방중이 주목받았다. 흘라잉 사령관은 2021년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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