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가 타투 제거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나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나 브이로그, 금요일 오후 9시 공개"라고 적고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나나는 타투 제거 시술을 받는 모습이다.
상의를 탈의한 채 엎드려 타투 제거 시술을 받으며 통증에 몸부림쳤다.
"마취 크림은 무조건 2시간 이상 바르자" "소리없이 참는 법" 등의 글을 남기며 타투 제거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간지럽다"며 고통을 참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문가로부터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과 촬영장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도 공개했다.
나나는 2022년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 참석 당시 온몸에 문신한 것이 드러나 화제가 됐다.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 지난해 8월 공개한 영상에서 나나는 "심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해소법으로 문신을 택했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부탁으로 전신 문신을 지우고 있다. 엄마는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너 때문에'로 데뷔했다. 이후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레드 멤버로도 활약했으며, 배우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지난해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