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과 함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은 지난 24일 함양군 항노화바이오 지원센터에서 항노화가공식품 상품개발 및 마케팅 실무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월10일부터 함양군과 함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이 상품개발과 마케팅 실무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는 함양군에 거주하는 농식품 가공에 관심 있는 주민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80% 이상의 출석률과 평가 기준을 충족한 교육생 22명이 수료증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수료식은 나이가 많지만 열심히 공부한 교육생에게는 ‘만학도상’, 유일한 20대 교육생에게는 ‘청년학도상’, 적극적으로 발표한 분들에게는 ‘목소리으뜸상’, 그리고 모범적으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매일매일반가워상’이 주어졌다.
◇함양군 가족센터 ‘다(多)재다능 프로그램’ 성료
경남 함양군 가족센터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사업인 ‘다(多)재다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다문화 자녀 9명이 참여하여 미래 설계와 사회성 발달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자녀들은 직업 탐구와 성장기 감정 교육을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문화 9가족이 참여한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에서는 자녀의 성장 단계별 성교육, 의사소통 방법 교육, 그리고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됐다.
◇함양 나이테 회원전 내달 1일 물, 먹, 색과의 동행
경남 함양 지역 순수 그림 동호회 나이테(회장 최금철) 회원들이 ‘제5회 나이테 회원전’을 연다.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6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물, 먹, 색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나이테 회원들이 자유로이 그려낸 수채화, 수묵화, 어반스케치 등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며 틈틈이 시간을 내어 취미로 조금씩 그려온 회원들은 지난 2018년 ‘나이테’를 결성한 후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여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문화 예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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