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콘서트 티켓 부정거래 강경 대응 "적발 시 강제 취소"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콘서트 티켓 부정거래에 강경 대응한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지난 1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콘서트 티켓 부정거래 관련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2024 다이나믹 듀오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는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며, 부정 예매 및 불법 거래를 엄중히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 공연의 주최·주관사인 아메바컬쳐와 CJ ENM은 부정 예매와 거래에 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적발 시 별도 안내 없이 강제 취소 처리함을 공지드린다"고 했다.

또한 "부정 티켓 예매 및 거래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에 대해 본 공연의 주최·주관사 및 예매처는 여하의 책임을 지지 않으며 불이익이 없도록 반드시 공식 예매처를 통해 예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매크로 이용 등 비정상적인 방법을 통한 티켓 구매, 프리미엄을 목적으로 한 티켓 구매 및 판매, 중고 거래 사이트나 SNS 등을 통한 개인 간의 직거래로 티켓 구매 및 판매와 같은 부정 예매 및 거래로 간주된 티켓은 사전 안내 없이 강제 취소 처리된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12월6~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2월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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