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효행 선행 이성래씨, 교육·체육 정청식씨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제15회 논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사회봉사·효행 선행 부문 이성래씨와 교육·체육 부문 정청식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성래(59·강경읍)씨는 강경읍에서 ‘성물산’을 운영하면서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하는 마음으로 논산시 공동모금회, 장학회 등에 지속적으로 기탁해 온 것은 물론 장애인 시설 등에 제철 해산물 등을 지원하며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정청식(61·취암동)씨는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논산공고와 건양대학교 족구팀을 이끌어 왔다. 수많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논산공고 족구부가 7년간 전국랭킹 1위를 고수하는데 기여 하는 등 논산시 체육발전에 힘쓰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오신 분들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논산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보다 나은,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논산시를 빛내는 시민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수상하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5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 시민음악회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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