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공룡 둘리' 캐릭터 산업화 한눈에
![[서울=뉴시스]둘리네 문방구 기획전 홍보 포스터. 2024.08.16.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16/NISI20240816_0001629845_web.jpg?rnd=20240816121515)
[서울=뉴시스]둘리네 문방구 기획전 홍보 포스터. 2024.08.16.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관장 신두영)은 내년 2월28일까지 '둘리네 문방구'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둘리네 문방구는 학교 앞 문방구 전성기를 재현한 전시다. 둘리 캐릭터 상품을 중심으로 1980~1990년대 문구사를 다룬다.
둘리 캐릭터 문구 상품으로 구성된 박물관 문화자료 30여점이 처음 공개된다.
당시 유행한 학용품과 둘리 캐릭터 문구, 요요와 미니카 같은 놀이, 달고나 등 불량식품 간식 등이 소개된다.
문방구 앞 오락 게임, 요요 대결, 뽑기 등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세기말 감성의 다양한 문방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며 "한국 캐릭터 산업의 중심이었던 둘리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