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차관, 국회서 대한민국어린이국회 참석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 장·차관이 '어린이 국회의원'들을 격려하고 대정부 질문에 답변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오후 2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0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에 참석해 교사와 일일 국회의원이 된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교육부가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어린이국회는 대한민국국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의회민주주의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61개 학교의 학생들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8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일일 국회의원이 돼 정부에 질문하고 법안을 제안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날 어린이 국회의원들이 제안한 우수 대정부 질문서 5건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답변할 계획이다. 오 차관은 질문과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하며 학생들을 격려한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어린이 여러분의 미래를 열렬히 응원한다"며 "어린이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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