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접수
농가당 최대 만주까지…100주 단위로 신청 가능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내년 '당진호풍' 호박고구마 조직배양묘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당진호풍'은 호풍미라 불리는 기존 외래종의 병해 증가와 퇴화를 보완한 호박고구마 품종으로 저장성이 우수하고 덩굴쪼김병에 강하며 외관 및 수량성이 좋다.
21일 시는 내일부터 31일까지 조직배양묘 육묘 시설을 갖춘 농가를 대상으로 호풍미 조직배양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가당 신청가능량은 1000주~10000주로 100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식량작물팀(041-360-6355)으로 전화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호풍미를 당진 대표 브랜드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선 공급받기로 했다.
'당진호풍'으로 품종등록을 마친 호풍미는 지난해 현대백화점 전 지점 식품관에 납품되며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 물량을 파악한 뒤 이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알리고 내년 2월에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 고구마 품질이 좋은 첫 번째 이유는 조직배양묘를 활용해 자가 육묘로 고구마 순을 생산하고 재배하기 때문"이라며 "내년도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에게 조직배양묘가 원활히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당진호풍'은 호풍미라 불리는 기존 외래종의 병해 증가와 퇴화를 보완한 호박고구마 품종으로 저장성이 우수하고 덩굴쪼김병에 강하며 외관 및 수량성이 좋다.
21일 시는 내일부터 31일까지 조직배양묘 육묘 시설을 갖춘 농가를 대상으로 호풍미 조직배양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가당 신청가능량은 1000주~10000주로 100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식량작물팀(041-360-6355)으로 전화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호풍미를 당진 대표 브랜드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선 공급받기로 했다.
'당진호풍'으로 품종등록을 마친 호풍미는 지난해 현대백화점 전 지점 식품관에 납품되며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 물량을 파악한 뒤 이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알리고 내년 2월에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 고구마 품질이 좋은 첫 번째 이유는 조직배양묘를 활용해 자가 육묘로 고구마 순을 생산하고 재배하기 때문"이라며 "내년도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에게 조직배양묘가 원활히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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