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운·제트에이아이 등 3개사 선정
홈쇼핑 사업역량 강화·고객가치 제고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홈앤쇼핑은 '2024 홈앤쇼핑×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협업할 스타트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타트업 3곳은 ▲미타운(3차원 이미지 모델링) ▲제트에이아이(인공지능 기반 CRM솔루션) ▲비크코퍼레이션(스타일링 공유형 리워드 커머스)이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패션(라이프스타일), 방송·콘텐츠, ICT&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에서 진행했다. 혁신적 기술과 사업역량을 가진 스타트업 3개사가 서류심사와 방문실사, 대면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각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 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홈앤쇼핑과 협력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선정 회사들과 하반기 동안 시범사업(PoC)을 진행한다. 서울창업허브는 PoC 자금을 지원한다. 협업 공간 사용과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유망한 기술과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선정된 만큼 커머스 분야에서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소비경험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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