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청사에 청년취업지원센터 개소

기사등록 2024/05/23 15:45:45

면접사진 촬영 스튜디오, 화상면접실 등

[서울=뉴시스]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면접사진 촬영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있다. 2024.05.23.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면접사진 촬영 스튜디오를 둘러보고 있다. 2024.05.23.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 내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을 구청 1층에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청사 1층 구금고 임대면적을 최소화하고 일부 휴게공간을 활용해 196㎡ 규모 청년취업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청사 안에 청년 공간을 마련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다.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한 구는 이번에 청년 의견을 수렴해 이 공간을 마련했다.

면접사진 촬영 스튜디오, 정장 대여실, 화상면접실, 상담실, 휴게공간, 1인 및 오픈형 스터디 공간 등이 들어섰다.

다음달부터 ▲경제금융교육 ▲SNS마케팅교육 ▲공기업 대비 NCS과정 ▲면접이미지메이킹교육 ▲취업완성캠프 ▲면접 스피치 과정 등이 예정돼 있다.

19~45세 서울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청년취업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팸플릿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도봉청년톡톡 카카오톡 채널에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메이커스쿨 도봉에 이어 청년취업지원센터를 구청사 내에 조성해 청소년과 청년 등을 아우르는 미래세대 복합공간을 자치구 최초로 완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창업 지원은 물론 지역 인재 양성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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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청사에 청년취업지원센터 개소

기사등록 2024/05/23 15:45: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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