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공식 발표
5월 28일 후보자 등록 마감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숨진 가운데 오는 6월28일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각) 이란 메흐르 통신 등 국영 언론은 “사법부, 정부, 의회 수장 회의에서 선거 일정이 승인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모흐센 에슬라미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대선 후보자 등록은 오는 28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은 19일 북서부 아제르바이잔 국경 지역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돌아오다 헬기 추락 사고를 당했고, 반나절 넘어 탑승자 9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란 헌법 제131조에 따라 행정부·입법부·사법부 지도자로 구성된 위원회는 대통령 사후 50일 이내에 특별 선거를 열어 새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선거일은 7월께로 예상됐었다.
당국이 선거일을 조속히 결정한 것은 권력 공백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현지시각) 이란 메흐르 통신 등 국영 언론은 “사법부, 정부, 의회 수장 회의에서 선거 일정이 승인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모흐센 에슬라미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대선 후보자 등록은 오는 28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은 19일 북서부 아제르바이잔 국경 지역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돌아오다 헬기 추락 사고를 당했고, 반나절 넘어 탑승자 9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란 헌법 제131조에 따라 행정부·입법부·사법부 지도자로 구성된 위원회는 대통령 사후 50일 이내에 특별 선거를 열어 새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선거일은 7월께로 예상됐었다.
당국이 선거일을 조속히 결정한 것은 권력 공백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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