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이란 정부가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함께 헬기를 타고 이동 중 사망한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의 사망 하루 만에 후임자를 새로 임명했다.
20일(현지시각) 이란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한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의 후임으로 알리 바게리카니 외무부 차관이 임명됐다.
바게리카니는 이전에 이란의 수석 핵협상가로 활동한 인물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설명했다.
앞서 라이시 대통령과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 등은 19일 아제르바이잔 국경 지역 댐 기공식에 참석 후 돌아오다 탑승했던 헬기가 추락했고, 15시간 가량의 수색 끝에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종료됐다며, 사망자 시신이 인근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란 준관영 매체 타스님이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현지시각) 이란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사망한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의 후임으로 알리 바게리카니 외무부 차관이 임명됐다.
바게리카니는 이전에 이란의 수석 핵협상가로 활동한 인물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설명했다.
앞서 라이시 대통령과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 등은 19일 아제르바이잔 국경 지역 댐 기공식에 참석 후 돌아오다 탑승했던 헬기가 추락했고, 15시간 가량의 수색 끝에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종료됐다며, 사망자 시신이 인근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란 준관영 매체 타스님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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