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윗반송로51번길 일원 골목길 4.86㎞를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반송2동 도시재생 안전한 골목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총 사업비 8억9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한 후 8개월여 만에 공사를 마쳤다.
골목 곳곳은 규사 마감을 통해 깨끗하게 포장됐다. 도로 바닥에 하이브리드 LED 표지병과 전기식 표지병 등 총 730여 개가 설치됐다.
하이브리드 LED 표지병은 낮에 태양 에너지를 축적했다가 밤에 빛을 발한다. 장마철에도 끄떡없고, 시인성도 우수하다.
이 밖에도 반송큰시장 주차장 입구 화단을 정비하고, 전신주에 광고물 부착 방치판을 설치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반송2동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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