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국민의힘 경선 지역구에서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달아 나오면서 경선이 과열 양상이다.
21일 국민의힘 경선 지역구인 부산진구을, 동래구, 사하구을 지역에서 예비후보 지지 선언이 이뤄졌다.
먼저 부산진구을 전직 국회의원, 및 구청장, 지방의원, 현직 광역 및 기초의원 29명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선에 도전하는 이헌승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초선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던 부산진구을 지역에서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신 주민분들 덕에 수십년간 표류하던 대표적인 지역 숙원 사업인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며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아는 후보가 이 지역을 대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헌승 의원은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경선을 진행한다. 이 의원은 3선 의원으로 경선 득표율 15% 감산 같은 페널티도 받아야 한다.
21일 국민의힘 경선 지역구인 부산진구을, 동래구, 사하구을 지역에서 예비후보 지지 선언이 이뤄졌다.
먼저 부산진구을 전직 국회의원, 및 구청장, 지방의원, 현직 광역 및 기초의원 29명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선에 도전하는 이헌승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초선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던 부산진구을 지역에서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신 주민분들 덕에 수십년간 표류하던 대표적인 지역 숙원 사업인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며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아는 후보가 이 지역을 대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헌승 의원은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경선을 진행한다. 이 의원은 3선 의원으로 경선 득표율 15% 감산 같은 페널티도 받아야 한다.
동래구에서는 변영국 예비후보가 권영문 예비후보 편에 섰다. 변 예비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변 예비후보는 "경선 후보로 결정받지 못한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권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흩어진 민심을 결집할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권 예비후보가 동래구의 대안"이라고 밝혔다.
동래구는 3인 경선이 펼쳐진다. 권 예비후보는 현역인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이 겨룬다.
사하구을 지역에서도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소속 이복조(사하구4)·성창용(사하구3)·박진수(비례) 부산시의원, 송샘 사하구의원은 정호윤 사하구을 예비후보에 대해서 지지를 선언했다.
변 예비후보는 "경선 후보로 결정받지 못한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권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흩어진 민심을 결집할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권 예비후보가 동래구의 대안"이라고 밝혔다.
동래구는 3인 경선이 펼쳐진다. 권 예비후보는 현역인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이 겨룬다.
사하구을 지역에서도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소속 이복조(사하구4)·성창용(사하구3)·박진수(비례) 부산시의원, 송샘 사하구의원은 정호윤 사하구을 예비후보에 대해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명운을 가르는 절체 절명의 중요한 선거"라며 "국민의힘이 젊은 후보를 통해 변화를 통해 변화를 보여주어야만 민주당을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젊은 사하, 변화하는 사하, 발전하는 사하의 적임자는 젊은 정호윤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했다.
사하구을 지역은 5선인 조경태 의원과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공천을 두고 대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젊은 사하, 변화하는 사하, 발전하는 사하의 적임자는 젊은 정호윤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했다.
사하구을 지역은 5선인 조경태 의원과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공천을 두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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