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커피 창고 화재로 건물 7동 전소…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3/12/18 07:55:22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양효원 기자 = 17일 오후 11시 8분 경기 광주시 한 커피 창고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7시간여 만에 진압했다.

불은 창고 건물 뒤에서 발생해 급격히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커피 창고 건물 1개 동과 인근에 있던 의료기기, 가구, 전자제품 건물 등 7개 동이 전소됐다. 또 인근에 있던 지게차 1대와 자동차 5대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오후 11시 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압에 나서 다음 날인 18일 0시 2분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이어 이날 0시 25분 큰 불길을 잡고 오전 6시 23분 완전히 불을 껐다.

투입된 소방력은 소방관 115명, 장비 41대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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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커피 창고 화재로 건물 7동 전소…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2023/12/18 07:55: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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