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SBS는 다음 달 1일 예능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 프리즘'을 출범한다. 국내 방송사 중 처음이다.
SBS 예능본부 직원은 스튜디오 프리즘으로 전적, 플랫폼 경계를 넘나들며 프로그램을 만든다. SBS 예능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향 프로그램을 제작, 다양한 채널과 협업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공동 제작과 포맷 판매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외 공연 사업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해 국내 최고 예능 콘텐츠 스튜디오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제작·채널사업 부문으로 구분한다. 최영인 SBS 예능본부장과 이창태 SBS플러스 대표 각자 체제로 운영한다. 제작·채널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내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높이는 게 목표다.
디지털뉴스랩 뉴스서비스부문은 뉴미디어 서비스 자회사인 SBSi로 통합한다. 그룹 디지털 인프라를 일원화하고, 새 보도 디지털 전문사인 '스튜디오161' 출범한다. 하현종 디지털뉴스랩 부문 대표가 이끈다. '스브스뉴스' '문명특급' 등 기존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소셜미디어 채널 에이전시·마케팅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온라인 커머스 등 새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보도 디지털 전문 스튜디오로 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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