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9일 '이태원참사 1주기' 추모대회 연다…이재명 참석여부는 미정

기사등록 2023/10/23 18:27:20

최종수정 2023/10/23 19:42:53

29일오후 서울광장 분향소 인근서 시민추모대회 개최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이태원 참사 당시 인파우려 보고서와 관련한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정보경찰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0.2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회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이태원 참사 당시 인파우려 보고서와 관련한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정보경찰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0.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신귀혜 기자 = 10·29 이태원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 시민추모대회를 연다.

민주당 지도부는 23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추모대회는 29일 오후 5시 서울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개최되며, 민주당은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을 대상으로 참석을 요청하는 시·도당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재명 당대표의 참석 여부는 미정이다. 박성준 당대변인은 이날 오후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 참석 여부는 검토 중 "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는 24일 국회 본청에서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을 면담하고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재차 약속한다.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시민 159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올해 6월 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후 지난 8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었지만 현재 3개월 이상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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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9일 '이태원참사 1주기' 추모대회 연다…이재명 참석여부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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