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폭염 낮 31~34도…곳곳 소나기 [오늘날씨]

기사등록 2023/07/30 06:08:46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30일 전북지역은 14개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덥겠다.

폭염경보는 10개 시군(전주, 익산, 완주, 정읍, 김제, 부안, 고창, 남원, 임실, 순창), 폭염주의보 4개 시군(군산, 무주, 진안, 장수)에 내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로 어제보다 1도께 낮고,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어제보다 2도께 낮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장수·진안 31도, 임실 32도, 군산·고창·김제·남원·무주·익산 33도, 전주·정읍·부안·순창·완주 34도 분포다.

오후부터 밤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남원, 익산, 진안, 장수)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비가 오는 곳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서부를 중심으로 열대야(밤사이 기온이 25도를 유지하는 현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생활기상(전주 기준)은 체감온도 '주의', 대기정체지수 '보통',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7시33분이고, 간조는 낮 12시47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39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41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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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역 폭염 낮 31~34도…곳곳 소나기 [오늘날씨]

기사등록 2023/07/30 06:08: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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