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에서 집중호우로 주택이 매몰돼 2명이 숨졌다.
15일 봉화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봉화군 춘양면 서동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근 주택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과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남성 1명 등 모두 2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린 봉화에서는 123가구 196명이 인근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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