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은행 전산 원활하게 운영 중"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위원회는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7월 가입 신청자가 14일 마감 시간인 오후 6시30분 기준 약 28만20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까지 모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청년도약계좌는 6월 15일부터 11개 은행에서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 7월에는 3일부터 14일까지 가입신청을 받았다.
이것으로 지금까지 누적 신청자는 104만3000명에 이른다.
금융위는 "각 은행의 전산은 원활하게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7월부터 직전 과세기간(지난해 1~12월) 소득이 확정되기 때문에 지난해 기준 개인소득·가구소득으로 가입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가입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들은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8월 가입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6월 가입신청자 중 가입을 신청한 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청년은 1개 은행을 선택해 이달 21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7월 10~13일 중 계좌를 개설한 청년은 약 17만7000명이다. 계좌개설 가능한 기한 내 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경우 추후 가입하려면 재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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