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훈병원 대상…상황대처·인력배치·민원대응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공단 소속인 보훈병원이 보건의료산업노조 총파업에 따라 진료 공백과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13일 보훈공단에 따르면 전국 6개(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에 편성된 비상대책반은 원내 상황을 파악한다. 쟁의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처 관리, 근무 인력 배치, 환자와 보호자 민원 대응 등을 하고 있다.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 부서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필수부서 가동, 비조합원 비상 연장근무, 외래 병동 지원인력 투입 등을 수행한다.
진료 공백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고려해 국가유공자 환자, 보호자, 보훈단체 등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산업 노조 총파업과 대응 상황 등을 설명했다.
감신 보훈공단 이사장은 "파업으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임직원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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