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북 영주의 한 주택이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무너져 1세 여아가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3분께 영주시 상망동의 한 주택이 산사태로 토사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주택 거주자 10명 중 9명은 대피했으나 14개월 된 여자아이가 매몰됐다.
여아는 심정지 상태로 2시간3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77명, 장비 26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영주에는 지난 29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245.5㎜의 비가 내렸고 나무 쓰러짐 등 비 피해 신고 50건이 접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3분께 영주시 상망동의 한 주택이 산사태로 토사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주택 거주자 10명 중 9명은 대피했으나 14개월 된 여자아이가 매몰됐다.
여아는 심정지 상태로 2시간3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77명, 장비 26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영주에는 지난 29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245.5㎜의 비가 내렸고 나무 쓰러짐 등 비 피해 신고 50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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