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WSCE 우수기업 비즈니스 페어' 참가 기업 공모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킨텍스와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우수기업 비즈니스 페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전도유망한 스마트시티·디지털 트윈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업이 보유한 제품과 서비스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공모 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우수기업 비즈니스 페어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기회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할 부스 무상 제공은 물론 국내·외 바이어와 현장에서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지원한다. 국·영문 디렉토리 제작·배포 및 온라인 전시관, 주요 일간지, 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 홍보도 지원한다.

비즈니스 매칭 상담의 경우 국내 디지털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 기업과 해외 수요처 간 온·오프라인 맞춤형 매칭과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대상 기업설명회 세션을 통해서는 참가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또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의 평가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제품의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여 대상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김태열 NIPA 본부장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수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이 원활하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시·공간 제약이 없는 홍보와 전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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