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장동민이 김대희의 축의금을 받고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장동민과 김대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신봉선은 김대희에게 "동민이 결혼식 때 축의금은 보냈냐"고 물었고, 김대희는 "보냈다"고 답했다.
이에 장동민은 "내가 자신 있게 얘기하는데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이 아닐까 싶다"며 "축의금을 받고 '내가 인생 잘 살았구나' 싶었다"며 김대희에게 고마워했다.
그러자 김대희는 "얘기하지 마라"고 민망해 하면서도 "내가 봉선이 결혼할 때는 100만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내가 안 할 줄 알고 막 얘기한다"며 "꼭 하고 만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민은 2021년 6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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