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美 주식 거래 종목' 1만여개로 확대

기사등록 2023/04/24 11:00:07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확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토스증권은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종목 6000여개를 추가해 거래 가능 종목수를 1만여개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종목 추가는 고객 요청 횟수에 따라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확대됐다. 고객의 추가 요청이 많았던 종목은 지니어스그룹, 모밀아이글로벌, 콘서트파머슈티컬스 등 일반 주식군과 RUSL, SCO, SVOL 등 상장지수펀드(ETF)군으로 구분된다.

1차로 고객 요청이 10회를 초과한 종목 900여개는 지난 3일 추가됐고, 2차로 고객 요청이 1~10회인 종목 2000여개는 10일부터 거래되고 있다. 이날부터는 3차로 3000여개 종목이 더해져 1만여개 종목이 거래가 가능해진다.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거래대금 시장점유율은 지난 1월 19.2%에서 지난달 21.5%로 성장했다. 토스증권의 미국주식 거래 방법은 기존의 국내주식 투자 방식과 같아 별도의 거래방법을 익힐 필요가 없다. 원화 기반 가격정보를 활용해 24시간 환전 서비스로 거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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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美 주식 거래 종목' 1만여개로 확대

기사등록 2023/04/24 11:00: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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