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허광행 강북구의회 의장이 타고 있던 관용차가 3세 아동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교통사고특례법 위반 혐의로 강북구의회 관용차 운전자 A씨를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45분께 서울 강북구 4호선 미아역 근처 골목길에서 B(3)양을 쳐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은 사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차량에는 허 의장이 동승하고 있었다. 허 의장은 사고 이후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