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해수부, 가치·인식 제고 공동 홍보 추진
![[완도=뉴시스] 해양수산부는 8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위치한 주도를 '3월, 이달의 무인섬'으로 선정했다. (이미지=한국섬진흥원 제공) 2023.03.08. php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3/08/NISI20230308_0019816186_web.jpg?rnd=20230308140548)
[완도=뉴시스] 해양수산부는 8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위치한 주도를 '3월, 이달의 무인섬'으로 선정했다. (이미지=한국섬진흥원 제공) 2023.03.08.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 이창우 기자 = 조선시대부터 출입 제한을 통해 보호해 온 전남 완도 주도가 '이달의 무인섬'으로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8일 해양수산부가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위치한 주도를 '3월, 이달의 무인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무인섬' 선정 사업은 해수부가 지난 2017년 8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의 출범에 따라 올해부턴 무인섬에 대한 가치와 인식 제고를 위해 공동 홍보를 추진키로 협의했다.
완도 주도는 고도 26m, 길이 170m, 면적 1만7355㎡ 규모의 무인도서로 완도항에서 0.1㎞ 떨어진 곳에 있다.
![[완도=뉴시스] 해양수산부는 8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위치한 주도를 '3월, 이달의 무인섬'으로 선정했다. (이미지=한국섬진흥원 제공) 2023.03.08. php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3/08/NISI20230308_0019816185_web.jpg?rnd=20230308140548)
[완도=뉴시스] 해양수산부는 8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위치한 주도를 '3월, 이달의 무인섬'으로 선정했다. (이미지=한국섬진흥원 제공) 2023.03.08. [email protected]
부둣가에서도 쉽게 섬을 조망할 수 있으며, 전체적인 섬의 생김새가 둥근 구슬처럼 보여 '주도(珠島)'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는 오랜 기간 침식으로 인해 상공에서 보면 하트 형상으로 보여 '하트섬'이라는 별칭도 생겨났다.
섬은 사시사철 푸르게 보인다. 섬 전체가 참식나무, 돈나무, 사스레피나무 등 137여종의 상록수림으로 구성돼 있다. 1962년에 천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해안에는 해안무척추동물인 갈색꽃해변말미잘, 군부, 갈고둥, 바위수염, 지충이 등이 서식하고 있다.
주도는 조선시대부터 봉산(封山)으로서 나무를 벌채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상록수림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절대보전 무인도서 공개제한 지역으로 지정돼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 때는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3월 이달의 무인섬 공동 홍보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와 다양한 섬 관련 사업을 발굴, 협업해나갈 계획"이라며 "무인섬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도 증가로 우리의 영토와 보존에 대한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