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기준 접수된 韓사상자 없어
사망자, 계속 증가…1300여 명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정부가 6일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수많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정부는 금번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한국시간 오후 2시 기준으로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세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규모 7.8 남서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1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도 정부군 장악 지역인 북서부의 내륙지역 알레포, 하마, 라타키아, 반군 집결지인 지중해 쪽 지역인 이들립 지역 등 400명 넘게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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