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용자 관심사 데이터와 NICE 신용 정보 결합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
네이버클라우드가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내에 자산·소득에 따른 이용자 관심 분야를 분석할 수 있는 '네이버·나이스평가정보 결합 데이터 옵션'을 선보인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 NICE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맺고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 내에 자산·소득에 따른 이용자 관심 분야를 분석할 수 있는 '네이버·나이스평가정보 결합 데이터 옵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는 다각도로 데이터를 분석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종합 분석 서비스다. 회사는 이용자 구매 여정 분석을 위해 네이버 사용자 관심사·구매 의도 데이터와 개인·기업 종합 신용조회회사인 NICE의 신용 정보를 결합해 새로운 옵션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나이스평가정보 결합 데이터 옵션'은 이용자군의 신용거래 행위와 관심사, 구매 의도 사이 연관성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의 신규 옵션을 통해 고객군의 신용도나 소득 수준 등에 따른 관심사 및 구매의도 지표를 분석하면 구매 패턴, 대출 수요 예측 및 광고·마케팅 전략을 효과적이고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와 NICE는 오는 13일 롯데호텔에서 금융 기관과 연구소, 빅데이터 유관 기관의 임원진을 대상으로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 박스'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 서비스 소개 및 관련 프로모션을, NICE에서는 서비스 활용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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