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판 '블랙프라이데이' 기대…G마켓, '해외직구 빅세일' 신설

기사등록 2022/11/17 10:52:55

21일부터 전사 규모 할인 행사…유럽 명품, 중국 가성비 가전 총망라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이커머스 대표 기업 G마켓이 해외직구를 내세운 대규모 할인 행사 ‘해외직구 빅세일’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에 걸쳐 진행하는 직구 할인 행사다.

해외직구 전용 풍성한 할인 쿠폰과 함께 미국 건강식품, 유럽 명품, 중국의 가성비 가전, 일본 간식류 등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국가별 직구 베스트 아이템을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역대급 경품도 제공한다.
 
G마켓은 ‘해외직구 빅세일’ 행사를 11월 블랙프라이데이(블프) 시즌을 대표하는 해외직구 프로모션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G마켓은 지난해부터 해외직구에 본격적으로 공을 들여왔다. G마켓 상단 내비게이션 내 해외직구 섹션을 추가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모바일과 PC버전 G마켓 홈 화면 가운데 영역에 ‘해외직구 바로가기’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 접근성을 개선했다.
 
해외직구 코너에서는 가전&디지털, 건강식품&식품, 명품직구, 패션&스포츠, 리빙&출산, 직구TV 등 직구 베스트셀러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 인기 직구 상품을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해외직구 오늘의 슈퍼딜’ 코너도 열었다.
 
상품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정규 프로모션도 신설했다. 대표적으로 ‘선 넘는 직구’ 프로모션을 정기 편성하고, 매월 트렌디한 직구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아이허브’, ‘구하다’, ‘오플닷컴’, ‘몰테일’ 등 해외직구 전문샵 입점도 대폭 늘려 쇼핑 편의를 높였다. 직구 쇼핑 니즈 확대에 따라 직구 전문 라이브 방송도 편성했다.
 
G마켓은 최근 엔저 분위기를 반영해 일본 상품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실제 일본 안마 의자의 경우 국내 대비 가격 차이가 커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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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11/17 10:52: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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