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자 7천명 돌파…매출 340억 이상 전망
요양 산업 비효율 개선…커뮤니티케어 확장
![[서울=뉴시스] 케어링, 전년대비 매출 비교 그래프. (사진=케어링 제공) 2022.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11/NISI20221111_0001127179_web.jpg?rnd=20221111104916)
[서울=뉴시스] 케어링, 전년대비 매출 비교 그래프. (사진=케어링 제공) 2022.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시니어 테크 스타트업 케어링이 지난해 대비 자사의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전환으로 노후화된 요양 산업을 혁신하고 요양 서비스의 품질을 높인 결과다.
케어링은 올해 매출액이 34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 케어링의 방문 요양 서비스를 이용한 수급자도 7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수급자 2489명을 확보하며 타사와 약 10배 이상의 격차를 낸 바 있다.
케어링의 방문 요양 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수급자의 집으로 찾아가 일대일로 케어하는 서비스다. 방문 요양 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수급자의 신체 수발은 물론, 가사 지원과 정서 지원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간병 서비스와 차이가 있다. 간병 서비스는 병원에서 한 명의 간병인이 여러 사람을 간병하는 방식이다.
케어링은 지난해 매출 112억원을 기록하며 창업 2년만에 업계 1위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케어링에 합류하는 우수한 요양보호사 숫자에도 관심이 모인다. 창업 3년차인 케어링에 소속된 요양보호사는 최근 2만5000명을 넘어섰다. 케어링은 자사 요양보호사에게 업계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케어링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T)'을 성장의 이유로 꼽았다.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ERP) 등을 고도화해 요양 산업에 산재한 비효율을 제거했다. 이를 통해 요양보호사, 수급자, 정부 등 모든 주체에게 혜택이 가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케어링은 방문 요양을 넘어 커뮤니티케어로 확장을 꾀하고 있다. 커뮤니티케어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한 가지 분야의 요양 서비스가 아닌 통합적인 케어를 통한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주거, 보건, 의료, 돌봄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 정책을 의미한다.
케어링의 목표는 자사의 요양 인프라를 전국에 구축하는 것이다. 케어링은 최근 영남지역에 데이케어(주간보호)센터 3곳을 설립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치매전담센터가 결합된 주간보호 7곳의 설립을 계획 중이다.
케어링은 지난 8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자로부터 노후화된 요양산업에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성을 보이며 기대를 모아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의 스타트업)에 등극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예비 사회적 기업 중 최초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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