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총리, 규제개혁위 민간위원 위촉장…규제혁신 중추적 역할 당부

기사등록 2022/10/28 17:31:00

박익수·조원동·우태희 신임 민간위원 위촉

"규제체계 신속 정비…민간위원 역할 중요"

[군산=뉴시스] 김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8일 전북 군산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열린 재가동 선포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2.10.28. pmkeul@newsis.com
[군산=뉴시스] 김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8일 전북 군산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열린 재가동 선포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2.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규제혁신에 중추적 역할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익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조원동 전 중앙대학교 석좌교수, 우태희 대한 서울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 등 신임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규제개혁위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신설되거나 강화된 규제에 대한 심사, 기존 규제 정비, 각종 규제정책 심의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은 총리와 민간이 공동으로 맡고 기재부·행안부·산업부·중기부 장관, 국조실장, 공정거래위원장, 법제처장 등이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민간위원은 총 17명으로 대통령이 위촉해 2년간 활동한다.

한 총리는 민간위원들에 "새 정부 출범 이후 강력한 규제혁신 추진 의지를 발표하고, 새로운 추진체계를 신속 정비하는 등 정책이 추진 동력을 얻고 있는 현 시점에서 위원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가 다양한 정책 수요에 대응해 기능을 강화하고, 규제혁신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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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총리, 규제개혁위 민간위원 위촉장…규제혁신 중추적 역할 당부

기사등록 2022/10/28 17:3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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